대학로 주차장 가장 싼 곳
대학로 주차장 가장 싼 곳
대학로는 오랫만에 가도.. 동네가 변하질 않는다.
상권이 핫하지 않기때문에 유동인구가 늘어나지도,새로운 것들이 많이 자리잡지도 않는 것이 아닌지...
그래서인지 주차장도 많지 않고,
그리고, 동네 담합이 있는건지
어느 주차장에 가도도 시간당 4000원이라는 어마무시한 가격이다.
대학로가서 공연보고,밥먹고,차한잔 마시려면 자그마치 2만원여의 주차요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
이상하게 난 정말이지 주차요금은 세상에서 그렇게 아깝더라~~
그래서 찾다찾다 가장 저렴한 대학로 주차장을 찾아내었다.
낙산공원이라고...
대학로 중심부에서 언덕배기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되는 곳
어짜피 차로 이동하는거라 어디든 상관없다.
예술혼이 곳곳에 베인듯한 아기자기한 곳들을 지나
낙산공원에 도착
10분에 300원
그러니 한시간 (60분)에 1800원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가격의 주차장을 만나게 된다.
주말에는 오후가되면 만차가 되니 빨리 선점하는게 관건!
키야.. 10분에 300원이라면 난 감사하게 주차하겠어요~
주차하고 내려오면 대학로가 한눈에 보인다.
출사나온 사람들도 많이 눈에띄고, 가족단위의 산책하는 분들도 보인다.
주차를 하고나면 약간 경사진 내리막길이라서 여자친구 혹은 본인이 킬힐을 신었을 시
발 부분의 상당한 고난의 시간이 펼쳐질지니..
여기에 주차를 하게될 여성이 있으시면 굽은 약간 낮추는게 좋습니다..하는 당부의 말씀.
그래서 난 이곳에 주차하는 날은 운동화 장착
1시간에 1800원이니.. 공연보고,밥먹고,차마시면
약 8000원정도밖에 안되는 주차요금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
혹시 대학로의 비싼 주차요금때문에 걱정하시는 분이 있다면
낙산공원 주차장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