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 그간 너무너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뮤지컬

'맘마미아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보게되었습니다.!!!!

 

맘마미아는 국내 캐스팅으로도 상당히 많은 인기가 있는 뮤지컬이지만,

꼭 오리지널로 보고싶었었거든요!!!

최초 내한한다는데... 안볼 수가 없죠^^

 

오리지널이 어느나라인가 했더니.. 영국이더라고요.

 

 

장소는 블루스퀘어.

 

전 개인적으로 블루스퀘어에서하는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면 너~~~ 무 무대가 좁거든요.

 

예전 '오페라의 유령'을 처음에는 예술의 전당에서, 그다음에는 블루스퀘어에서 봤는데

너무 차이가 많이나서..이게.. 같은 브레드리틀이 했는데 감동이 다르더라고요.

무대효과도 다르고 하니까 ;;;

 

그때, 다시는 대작을 절대 블루스퀘어에서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었어요.

 

 

그런데 맘마미아는 무대설치나, 무대 구조등이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뮤지컬이라 그런지.. 요건 블루스퀘어에서 할만 하더라고요.

 

오히려 이 좁은 무대가 배우들의 표정과 목소리를 담는데 더 좋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맘마미아는 'ABBA'의 노래가 모두 나오는데요.

 

제 세대가 보기엔 약간 올드한 옛것의 음악일 수 있지만,,

그 클래식한 감성이 어찌나 신나고 좋았던지요.

역시 거장의 음악은 시대를 뛰어넘는다는 말이 맞아요.

 

 

 

특히 'Money Money Money' 음악은 역시 오리지날팀!! 이라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상당히 퀄리티가 높은 무대였습니다.

그들의 흡입력있는 표정과, 특히 티나의 완벽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었어요.

 

이 노래 살리기자 쉽지 않잖아요.!!

 

 

 

공연 입장 전에는 판매하는 CD를 들으 실 수 있어요.

미리 더 설레일 수 있죠~

 

 

 

 

평일에 봤는데도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마 전회 매진되지 않았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

 

 

 

<맘마미아에 수록된 OST 목록 - 아바 ABBA 노래>

 

chiquitita

dancing queen

does your mother know

gimeme! gimme! gimme!

honey honey

 ido, i do, i do, i do, i do

i have a dream

knowing me, knowing you

lay all your love on me

mamma mia

money, money, money

one of us

our las summer

slipping through my fingers

S.O.S

super trouper

take a chane on me

thank you for the music

the name of the game

the winner takes it all

under attack

 

 

 

 

 

오리지널팀이라는 타이틀이 전혀 무색하지 않을 만큼

퀄리티 높고 환상적이었던 공연!!

 

다음엔 한국 캐스팅으로 특히 박해미씨껄로 보고싶어지네요...

 

블루스퀘어 주차 : 관람고객에 한해 5시간 5000원


Posted by 진흙탕속 빨간하이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