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팡 클렌징워터 건성피부에 최고의 클렌징제품
달팡 클렌징워터 건성피부에 최고의 클렌징제품
고현정이 그랬었지 "화장은 하는 것 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
이말을 어렸을땐 공감하지 못했는데.. 슬슬 나이가 들다보니, 클렌징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어마무시한지를
몸소 깨닫고 있는 중이다.
아무리 수분크림에 영양크림을 쳐발쳐발해도
클린징을 너무 건조하게하면 몇십만원짜리 크림도 아무 소용없다는 것을 ...
서른이 넘으니 깨닫는 현실
예전엔 슈에무라.바비브라운 등의 클린징 오일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오일의 성분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일으키는 일을 경험하고
그뒤, 만난 클린징워터라는 신세계에서
바이오더마 클린징워터로 갈아타 깨끗한 피부를 완성했다.
하지만 바이오더마는 얼굴 저 아래에 있는 마지막 수분까지 가져가는듯한 당김을 선사하였고
점점 얼굴은 건성이 되어갔다.
아... 30살이 넘으면 정말 지갑을 이리 열어야만 피부를 지킬 수 있는 것인가!!
200ml에 6만원하는 클린징워터를 사용하니
하참... 하루만에 얼굴 피부 탱탱.수분가득...
이거 어쩔껴.. 이러니 안쓸 수도 없고
보아하니 한달도 못쓸 양인데 .. 200ml면.
그래도 어쩌겠나.
내 피부가 원하는데.. 내피부가 이걸 쓰면 촉촉한데...^^
그냥 장점밖에 없는 달팡의 클렌징워터를 사악한 가격만 빼고는 사랑할 수 밖에 없다.
여자 서른이 넘으면 지갑은 두꺼워져야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는다 ㅋㅋㅋ
아마 내가 너무 가난해서 밥먹을돈이 없어지는 상황만 아닌다면, 클렌징은 달팡으로 죽을때까지 고수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