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하면 홍석천이죠 ㅋㅋㅋㅋ (샘해밍턴 인가?^^)
이태원의 너무 유명한 홍석천씨의 레스토랑 '마이치치스'를 다녀왔습니다.
홍석천씨는 마이 치치스 말고도 이태원에서 7개의 레스토랑을 하고 계신다는데.. 앞으로 찬찬히 다 가보려고요.
우선 이번에 다녀온 '마이치치스'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릴께요.
아.. 정말 눈물나게 너무 맛있어서.. 홍석천씨에 대한 호감도가 더 급상승 했다는...!!!!!
위치는 찾기 쉽습니다.
이태원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해밀튼 호텔 골목으로 올라가서 자회전..
쭉 걸어가다보면 마이타이차이나가 보인다면 몇발자국만 더 가시면 '마이치치스'가 있습니다.
로드뷰도 첨부해놓을테니 가실때 참고하세요.
쉬운길도 초행길일때는 워낙 다 어려우니까요~
요렇게 생긴 곳이 나왔다면 빙고!!!!
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우선 첫인상은.. 와~~ 개성있다. 빈티지하다. 시끄럽다 입니다 ㅋㅋㅋ
아~주 젊은 분위기의 레스토랑이예요.
거기에 서빙하는 알바도 아주 훈훈 하답니다.
전 개인적으로 데이트보다는 여자친구들끼리 수다떨러 가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메뉴판은 특이하게 사진과 숫자로 되어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이런 메뉴판이 참 고마운데 말이죠..^^
한장을 더 열면 그림에 맞는 설명이 되어있어요.
다 읽어보시고, 주문은 숫자로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싸다고는 말 못해요.
어떤분은 양이 많다고 하시는데.. 그렇게 많지는 않고요. 딱 1인분 적당합니다.
마이치치스는 세계 닭요리를 전문으로 하는데요.
프랑스.태국.한국.일본 등등.. 의 나라 식으로 닭요리를 하는 식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만드는 특제소스라고 하는것이 참 맛있더라고요.
레스토랑 한쪽에는 홍석천씨가 고정출연하고 계시는 '마녀사냥'이 사정없이 틀어지고있어요 ㅋㅋㅋ
아 귀여운 홍석천씨..
미리 세팅된 소스와 피클.
피클과 소스 모두 맛있습니다.
저는 프랑스식 요리를 시켰어요.
포테이토는 따뜻하면서 바삭하게 잘 튀겨있었고요.
닭요리는 소스가 참 맛있고, 튀김정도도 좋았습니다.
먹으면서 계속 "맛있다~~"를 연발했네요.
그리고 시킨 '고르곤졸라피자'
여타의 고르곤졸라피자와는 다르게 안에 팽이버섯이 들어있어 식감이 좋습니다.
그리고 좀 더 배부르고요. ㅋㅋ
좀 더 음미하면서 천천히 먹고싶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빛의 속도로 먹고왔네요. 흐엉....
그런데 너무 잽싸게 접시를 정리해주시는 바람에 얼른 나왔어요^^
이태원은 맛집이 워낙 많지만 정말이지 홍석천씨의 '마이치치스'는 꼭 가봐야하는 곳 인 것 같아요.
평소 TV에서 보여주시는 성실하고 위트있는 모습이 레스토랑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에는 프랑스 요리 말고 다른것도 먹어보려고요.
홍석천씨!! 레스토랑도 연예활동도 흥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