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몇번을 다녀와도 또 가고싶은 이상한 매력이 있는 나라입니다. 방콕을 가면 파타야가 가고싶고, 치앙마이를 가고 싶고 그런식이죠.. 천성적으로 너무 착하게 태어난 사람들만 모여있는 나라 인 것 같은 인상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 친절한 미소때문일까요. 아니면 좋은 호텔들을 우리나라보다 너무 싼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일까요?^^

 

더워 죽겠는 그 날씨를 무릎쓰고서도  매년 휴가 계획을 세울때면 빠지지 않는 곳이 태국인 것 같습니다.

요즘은 휴가를 꼭 여름에만 가질 않으니 태국 치앙마이의 2월 날씨도 참 중요한데요.

(사실 2월이 가장 여행하기 좋은 달이기 때문에 날씨가 가장 중요할 수 도 있겠습니다)

 

 

 

12월에 살짝 기온이 떨어졌던 치앙마이는 아직은 최고조 기온에 달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많이 덥습니다.

 

치앙마이는 5월~10월이 우기, 11월~4월이 건기인데요.

그래서 혹시 골프여행을 계획하신다면 2월은 참 적합한 날씨일 꺼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2월에 골프여행을 다녀오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기도 하고요.

 

공항에서 치앙마이 시내까지는 4km밖에 되지 않아서 자유여행객이나, 골프여행객은 물론 치앙마이 북부쪽을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한 리조트도 시내에 곳곳에 많이 있어 편리합니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 란나왕조가 세운 도시로 '새로운 도시'라는 뜻인데요.

성벽과 해자에 둘러싸인 전형적인 옛 왕조 도시구조는 지금 그대로 남아있고, 시내 곳곳에도 사원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구시가지의 중심이자 치앙마이의 상징인 프라투 타패는 성벽을 둘러싼 해자의 중심문 입니다.

가장 번화한 지역이라 식당,게스트하우스 등 각종 편의 시설이 몰려있으니 여행에 참고하세요.

 

 

 

 

치앙마이는 연평균 기온이 25도로 12월~2월에 낮에는 약간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니

얇게 걸칠 수 있는 옷은 꼭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앙마이를 관광하기 가장 좋은 달은 11월~ 3월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낮에는 많이 덥고, 저녁엔 기온이 떨어지기도하고,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빵빵하게 틀어져있으니 일교차,기온차에 조심하도록 하시고, 옷차림에 많이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진흙탕속 빨간하이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