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낸 김기방씨.
우리에겐 참 ~개성있는 배우로 각인되어 있는 분이시죠!
드라마 메디컬 탑팀, 골든타임,구가의서, 영화 잠복근무 등등 여러 작품에서 그 매력을 보여주신 분인데요!!!
이분이 또 조인성씨 절친이라고 하네요. 조인성씨가 군대 가기전 마지막 팬미팅 사회도 김기방씨가 보셨을정도로 친분이 두텁다죠!!!
김기방씨는 1981년생 소속사는 가족액터스입니다.
데뷔하게된 계기가 조인성씨때문이라는건 많이 알려져 있었어요.
김기방씨와 조인성씨는 데뷔 전부터 절친이었다고 합니다. 20대 초반 아르바이트 해보던 중 지루함을 느끼고 개그맨을 도전을 꿈꿨다고 해요. 그 결심을 조인성씨에게 털어놨는데 만류했다고해요.
그리곤 한숨을 푹 쉬더니 맥주 한모금을 마시고 "네가 유쾌하긴 한데 직업적으로 웃길 사람은 아니다..(네가)고생하는 모습을 친구로 보고싶지 않다. 정 심심하면 현장에 놀러오라"고 했다고해요.
그렇게 김기방씨는 현장을 밥먹듯 놀러다녔고, 그러다보니 스텝들이 그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고 마스크 독특한데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를 받았다는거...
정말 조인성씨 때문에 데뷔한거 맞네요!!
그렇게 해서 조인성씨가 출연했던 영화 '마들렌'에 출연하게 됐다죠.
만약 이때 조인성씨가 개그맨시험 본다는걸 만류하지 않았다면 김기방씨를 우리는 개콘에서 보게됐었을까요?^^
참 재밌는 이야기 입니다.
참 그리고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같이 촬영했던 안미나씨하고도 친분이 있다고 하고요..
성격이 좋아서인지 친하신분들이 많은가봐요.
조인성씨하고 절친하는 기분은 어떨까요?ㅋㅋ
이거 부러우면 지는거다아....
친구덕에 데뷔했어도 데뷔 이후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금은 개성과 연기력을 두루 무장한 김기방씨..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그 저력을 확인했는데요.
앞으로도 조인성씨 친구가 아닌 개성파 배우로 더 거듭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