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오존주의보 대처 - 빨래.창문 환기 해 말아?

진흙탕속 빨간하이힐 2014. 5. 14. 14:49

오존주의보 대처 - 빨래 창문 환기

오존주의보 대처 - 빨래 창문 환기

 

미세먼지주의보고 생소한 마당에, 이젠 오존주의보 경고까지 심심치않게 발령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육안으로 봐도 하늘이 뿌옇고, 숨에서 안좋은 맛이 나는 등

굳이 경보발령을 보지않고서도 충분히 조심하고 알 수 있는 부분인데, 오존주의보는 대체 뭔가.

하늘만 맑고, 날만 좋은데.. 오존주의보라니..

 

이런날 밖에는 나가야하는지. 빨래는 해도되는지, 창문은 열어놓으면 안되는건지 알아봐야겠다. 

 뉴스에서 요즘 간간히 보이고 있는 오존주의보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일정 수준보다 높아서 피해를 입을 염려가 있을 때 주의를 환기하기위해 발령하는 경보이다.

성층권의 오존은 지구상의 생명을 보호나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대류권의 오존은 사람의 호흡기나 눈을 자극하는 등 인체에 유해하고 농작물에도 피해를 준다.

 

대규권의 오존은 광화학 반응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일조량이 많은 여름철에 농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하루 중에는 오후 2시~5시 사이에 가장 높게 나타난다.

특히 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도시 지역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많이 사용하는 지역에서 더 높게 나타나는데,

연간 평균 오염도의 변화보다는 단기간 고농도일 경우에 인체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오존경보제를 도입하였는데

이 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실외 운동을 자제하고, 호흡기 환자나 노약자, 어린이 등은 실외활동을 삼가며

가급적으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다.

 

 

여름철 오존을 줄이기위해서는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않고, 하절기에 유성페인트나 스프레이등의 사용을 절제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기름은 낮시간때를 피해 넣고 급유시 연료탱크를 꽉 채우지 않는 것이 좋다.

 

 

빨래는 문열어 놓고 건조하는 것은 하지 않는게 좋으며

창문환기는 오존주의보가 해제되면 하는것이 좋을 것 같다.